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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리뷰

일주일에 한번씩 먹는 땅스 떡볶이

by #솔직한언니 2022. 5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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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 우리 나이 또래에게는 포장마차 안에서 먹던

떡볶이의 추억 맛이 아직도 생생하다.

 

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소울푸드로 떡볶이를

뽑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.

 

20~30대엔 떡볶이를 먹지도 않았는데

요즘 들어 확 꽂힌 떡볶이

바로 땅스 떡볶이를 소개해보려고 한다

(우리 동네 맛집 소개 )

 

땅스 떡볶이가 실은 땅스 부대찌개로 사업을 하는 곳인데

어느 순간 떡볶이를 판매하고 계시더라는,

 

집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부대찌개도 종종 사 먹는데

떡볶이를 판매하시니 무조건 사!!

심지어 가격도 너무 저렴하다

2~3인분 기준 7,900원

사장님 도대체 남는 게 있으신건가요?

 

맛있게 드시고 리뷰 부탁드린대요~

 

떡볶이에 들어가는 재료들_

떡은 얇은 밀떡이 들어간다

개인적으로 나는 두꺼운 쌀떡보다는 얇은 밀떡이 더 조으다

그리고 잘썰어져있는 어묵

파와 팽이버섯 그리고 느타리 버섯도 들어가있다.
떡이랑 넓적당면까지 소분되어 있다

제일 중요한 라면사리! 그리고 육수

 

세상이 참 좋아졌다

밀키트를 비롯해서 이렇게 재료와 양까지 딱딱 맞쳐서 나오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

얼마나 간편하고 좋은지

새삼 감사한 삶

 

끓이는 방법도 너무나 쉽다

커다란 냄비와 방금 사 온 떡볶에를 한 곳에 투하하면 끝

육수를 먼저 붓고

라면을 제외한 모든 사리를 한꺼번에 넣는다

그리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.

라면사리까지 넣고 다 끓여진 땅스 오리지널 떡볶이

 

다 완성된 땅스 떡볶이 오리지널

신당동에서 먹던 떡볶이 맛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

맵지도 않으면서 달달하고 

내 입맛이 아주 딱이다.

 

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사다 먹는 것 같다 ㅎㅎ

이 동네로 이사오고 나서 제일 좋았던 건

근처에 떡볶이 집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??

 

벌써 골목에 들어서기만 하면

감탄 떡볶이,떡볶이 참 잘하는 집, 할매 떡볶이, 엽기 떡볶이,청년다방,배떡

등등

엄청나게 많은 떡볶이 집이 있고

한 번씩은 다 먹어 봤는데

땅스 떡볶이는 질리지 않고 계속 생각나는 오리지널 맛.

 

다른 특색있는 떡볶이에 살짝 입이 질릴때쯤

집에서 해먹던 떡볶이 맛이 그리운 분들에겐

땅스 떡볶이 강추한다!

 

 

나는 울 집에서 혼자 먹으니까

언제나 2박 3일은 먹는데 ㅎㅎ

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전자렌지에 데펴서 먹어도 맛있다.

퍼진 밀가루는 왜케 맛있는겨~

 

7900원이 절대 아깝지?

아니아니 10900원이래도 절대 아깝지 않은 땅스떡볶이

꼭 드셔보세요

 

아참!!

직접 가서 사셔야 7900원이에용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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